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22일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신청자가 130만명을 넘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미리 준비한 서버에 이어 세 차례에 걸쳐 긴급 추가한 서버까지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출시 하루 전 21일 오후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앱스토어 인기순위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향후 유저 친화적 운영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긴 호흡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오스 레드’는 기존 온라인게임 ‘에오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앞서 한국에서의 주요 마켓 상위권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대만·홍콩·마카오 론칭은 자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진출하는 사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