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씨 ‘리니지M’ 일본 열도 사로잡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3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M’이 일본 출시 첫 날부터 준수한 흥행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으로 앞서 출시된 한국, 대만 등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모았다. 이로 인해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됐던 상황이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지난 29일 출시된 ‘리니지M’은 첫날부터 일본 구글 플레이와&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작품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2위, 매출 45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6위, 새 무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에는 순위를 더욱 상승시켜 애플 무료 1위, 구글 무료 2위 등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니지M’의 이 같은 성과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 후 첫 주말을 기점으로 인기와 매출 순위 등이 급등하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늘어난 점도 이 작품의 흥행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앞서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 ‘탈리온’ 등의 작품이 흥행세를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엔씨 관계자는 이런 출시 초반 성과에 대해&‘리니지’ IP의 일본 내&인지도를 이유로 설명했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지난 2002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장기간 서비스가 이뤄져 인지도가 높다는 것. 이로 인해 ‘리니지M’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설명했다. 실제 작품 출시 전 일본 사전예약자 수는 20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일본 시장에서 흥행할 경우 엔씨의 매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리니지2M’ 등 현재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대작 모바일 MMORPG 작품들의 해외 성과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 역시 이 작품의 일본 시장에 흥행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작품의 일본 초기 일 매출로 3~5억원 등이 제시되고 있는 것. 더욱이 ‘리니지M’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가 이뤄져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증권사 다수의 의견이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M’ 일본 버전에는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됐다”면서 “향후로도 순차적으로 새로운 클래스와 던전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인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