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퉤퉤퉤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에 따라 원 터치 방식의 간단한 조작감과 귀여운 햄스터 그래픽을 채용했습니다. 추후 주기적인 스킨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도록 하겠습니다.
정현성 모꼬지 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출시한 '햄스터 퉤퉤퉤'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이 작품은 모꼬지 게임 스튜디오의 첫 개발작이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방식의 슈팅게임. 귀여운 햄스터를 조작해 장애물을 파괴하고 높은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그래픽과 단순한 조작으로 게임하기가 쉽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험은 많지 않지만 항상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 대표는 청년 창업으로 회사를 설립한 케이스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정이 뜨겁다고 자신한다.
그는 회사 이름인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인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라며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모으겠다는 의미를 차용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이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업성에 물든 작품이 아니라 유저가 진정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게임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찬 의욕을 보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