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2020년까지`게임문화진흥사업`전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18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게임진흥정책이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안은 게임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에 주목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업계도 이 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2016-2020)간 485억의 자금을 조성하고 정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 진흥계획은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 게임의 활용가치 발굴 및 확장 게임문화 기반 확충(지식ㆍ제도ㆍ생태계) 협력형 과몰입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먼저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부와 업게는 건전한 게임 이용 및 지도방법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관련 교재 개발 및 민관합동 게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게임의 활용 가치 발굴 및 확장을 위해 자유학기제, 방과후 학교 등을 이용 게임 활용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019년 게임 마이스터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게임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게임문화 진흥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한 '게임문화진흥포럼'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게임문화와 게임문화 생태계 관련 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게임문화 진흥을 위해 대표적 게임 규제법안인 강제적 셧다운제를 부모선택제로 개선하고 자율등급분류 제도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과 인디게임 개발을 지원하며 과몰입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힐링센터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그동안의 게임 정책이 산업적, 규제에만 강조된 측면이 없지 않다면서 이번 게임문화 진흥계획은 게임을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게임 진흥안을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