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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로스트,`LOL스프링`4강전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17


CJ 프로스트가 나진소드를 상대로 지난 LOL 윈터리그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4강에 진출했다.

17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8강전에서 CJ엔투스프로스트는 나진 소드를 상대로 3대 1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 경기는 8강전임에도 불구, 지난 윈터시즌 결승전에서 만났던 두 팀이 다시 만나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경기장에 입장하려는 유저들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1세트 경기에선 프로스트팀의 미스포춘과 블리츠크랭크가 3분여만에 나진팀의 잭스를 제압, 첫 킬을 가져갔다. 반면 나진팀은 케이틀린에 빠른 라인 제압력으로 프로스트팀 타워를 2개 부수며 플레이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서버 불안정으로 플레이가 5분여간 중지, 나진팀의 유리했던 흐름이 끊기면서 프로스트가 반격에 나섰다. 프로스트는 블리츠크랭크의 그랩 스킬을 중점으로 나진팀를 한명씩 끊어내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 경기는 나진팀이 초반 적극적인 공세로 프로스트팀을 압박했다. 1세트를 통해 프로스트팀의 전략을 파악한 나진팀은 자크와 제이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으로 경기의 우세를 가져갔다. 나진팀은 후반 한타에서도 자크의 새총발사 스킬이 계속해서 프로스트팀을 뒤흔들면서 2세트를 쉽게 승리했다.

3세트의 주인공은 프로스트팀의 다이애나였다. 다이애나는 순간이동을 적극 활용, 나진팀의 공격을 역이용해 초반 연달아 3킬을 따냈다. 프로스트팀은 이 여세를 몰아 다이애나의 강력한 공격력을 중심으로 나진팀을 압박했다.

나진팀은 신중하게 기회를 노려 다이애나 연속킬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나 프로스트팀이 내셔남작 버프를 가져가 경기 우위를 유지했다. 특히 전판 나진팀의 중점이었던 자크 공격을 프로스트팀 쓰레쉬가 무효화시키며 경기 승세를 거머쥐었다.

4세트까지 이어진 경기는 양팀 모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접점을 펼쳤다. 프로스트팀의 케넨과 오리아나가 연달아 킬을 성공시켰으나 뒤이어 나진팀 다이애나와 초가스도 킬을 성공시켰다.

두팀은 계속되는 한타에서도 비등한 경기력을 펼쳤으나 후반 프로스트팀 오리아나 궁극기가 세명에게 적중 단숨에 팀을 유리하게 이끌며 8강전 승리를 가져갔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은 다음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경기는 전좌석 유료임에도 불구, 두시간여만에 매진돼 LOL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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