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최근 모바일게임 신작 리듬스캔들이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 기준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듬스캔들의 100만 다운로드 달성은 지난 24일 바이킹아일랜드의 100만 돌파에 연이은 두번째 달성으로 위메이드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에까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리듬스캔들은 카카오톡 게임하기 출시 이후 서비스 10일 에 구글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앱 순위 1위에 올라섰으며 2주만에 일일사용자(Daily Active User) 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 특유의 터치감을 리얼하게 살려 리듬과 캐릭터 댄스동작을 구현해낸 멀티 댄스 게임으로 싱글플레이 위주의 리듬게임과 달리 실시간 4인 댄스 대전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씨스타, 버스커버스커, 틴탑, 서인영 등 매주 업데이트되는 최신 인기곡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원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기종을 폭넓게 확대시킨 점이 인기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위메이드 한 관계자는 리듬스캔들은 댄스라는 이색적인 장르와 다른 유저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가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며 한달의 서비스 기간을 가진 만큼 그동안의 유저 플레이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및 이벤트 일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