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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9

NHN '다키스트 데이즈'.

NHN이 회사의 핵심인 게임 사업의 흥행세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 역대급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한편, 신작 개발에 집중해 내년까지 총 11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대표 정우진)은 9일 2024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NHN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0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42.8% 증가한 273억원을 거두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NHN의 모태인 게임 사업은 회사의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 게임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 기록이다.

NHN의 게임 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된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함께 꾸준히 우상향을 기록 중이다. PC·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설 연휴 웹보드 게임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1% 상승한 416억원에 달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전 분기 대비 10.6% 증가한 80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트래픽이 견"한 가운데, NHN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 회사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라인디즈니츠무츠무 ▲요괴워치뿌니뿌니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등의 작품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게임 사업을 이끌었다.

자료=NHN IR.

NHN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 및 웹보드 게임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연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마련한 5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이 올해 준비 중인 신작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서브컬처 수집형 RPG '스텔라 판타지' ▲소셜 카지노 '페블시티' ▲IP 기반 RPG '프로젝트G'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우파루오딧세이 글로벌' 등 총 5개작이다.

SNG '우파루오딧세이 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출시 후 한국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을 주 무대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미드코어 장르의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3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1차 CBT를 진행하고 게임 콘텐츠를 처음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약 2500명의 이용자가 실제 게임에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경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론칭 예정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이미 블록체인 게임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다. 해당 작품은 출시 전부터 잠재성을 인정받아 6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서브컬처 장르의 재미를 살려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NHN은 이 밖에도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IP 기반 RPG '프로젝트RE' ▲IP 기반 RPG '프로젝트BA' ▲캐주얼PvP '타이거게이트' ▲액션 게임 '드림해커' ▲퍼즐 게임 '프로젝트MM' ▲액션 게임 '프로젝트D' 등 6개 신작을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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