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직원들이 고용안정 및 투명한 연봉 정책 등을 요구하며 노"를 설립했다.

7일 넷마블 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합 넷마블지회 설립을 발표했다. 이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웹젠, 엔씨소프트, NHN 등에 이어 게임업계 7번째 노" 창설이다.

노"는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한 결정 ▲고용안정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에 대한 존중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는 더 나은 넷마블을 위해 행동할 것이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노" 가입과 참여를 부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