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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축제!MuCastleParty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12-27

지난 25일 솔로부대원들이 분노의 눈물을 삼키며 쓰라린 하루를 보내야했던 그 날! 웹젠이 개발 서비스중인 뮤의 Mu Castle Party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성대하게 치뤄졌다.

게임관련 외부 행사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통째로 대회장으로 쓰는 한편, 어드벤쳐에서도 전체 크기의 10분의 1 규모의 부스로 진행해 롯데월드 어디에서도 뮤 행사장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총 12억의 예산이 투입된 외부행사의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는 Mu Castle Party! 최대규모의 행사장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시간은 조금은 이르다 싶은 오전 10시(휴일은 낮 12시도 이르다! -_-^). 롯데월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함께 놀러나온 가족, 친구. 애인단위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오전에는 큰 규모의 행사보다는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 중심으로 행사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 날 행사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개월간 진행되어 이제서야 그 끝에 다다른 뮤 월드토너먼트와 첫 공성전 시스템 공식 발표가 되는 뮤 공성전, 마지막으로 미스 뮤 선발대회였다.결국 오후에 밀려있는 하이라이트 행사를 위해 오전에는 간단한 이벤트에 유저인 척 참여해 핸드폰 줄과 열쇠고리를 탔다. -_-;

유저 참여가능 이벤트로는 뮤 레벨업 이벤트와 영석 지르기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영석 지르기 이벤트는 아이템을 날리는 불상사를 겪으면 엄청난 좌절감을 느꼈던 것에 반해 이번 영석 이벤트에서는 부담없이(?) 자신의 자산과 관련없이 지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인기를 모았다.

드디어 대망의 오후가 되어 주요행사들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우선 총상금 3000만원이 걸려있는 뮤 월드 토너먼트는 지난 2개월간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총 6개 국가에서 대표선수를 선발해 최종 결승을 롯데월드에서 진행하게 됐다.

한국은 결승에서 이번 대회의 최대 약체국으로 생각됐던 일본은 예상외의 실력발휘로 결승에 진출해 사이버 한·일전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결승전이 한·일전이 되자 롯데월드를 방문했던 관람객들의 발을 묶어버리는 행사중 최고의 이벤트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승전에서 일본팀은 사이드를 주로 공략하는 한국팀의 맹공에도 당황하지 않고 강력한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계속되는 한국의 공격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결국 한국의 승리로 돌아갔다.우승자 MUI-천 길드 미니 인터뷰

지난 한국대표 선발전에서의 약속을 지켰다. 지금 소감은 어떤가?두말할 것 없이 기쁘다. 특히 꼭 올라왔으면 했던 일본팀과의 결승전이 이루어지고 우리가 승리한데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리가 꼭 우승한다고 한 말이 이루어지니 조금은 실감나지 않는 점도 있다. ^^여기까지 올라오며 가장 힘들었던 상대는 누구였는가?결승에서 만났던 일본팀도 힘들었지만 사실 중국팀이 제일 힘들었다. 특별히 어떤 부분이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고전했던 상대로 기억한다.이번 우승에 관해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오로지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했다. 뮤 오픈베타시기부터 함께해 온 동료들이라 다른 팀에 비해 호흡이 잘 맞았은게 주요승리 원인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자리에 올라오기까지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이날 대회에 참여했던 대만팀은 5위밖에 못해서 아쉽다.며 전략상 축구위주가 아닌 PK위주의 게임진행이어서 많이 당황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이후 동시에 진행된 미스 뮤 콘테스트! 말이 필요없다. 눈으로 보자!













함께 진행된 뮤 공성전에도 신청한 길드가 많이 모여 공성전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는 그 규모뿐아니라 커짐으로 인해 자칫 부실해 질 수 있는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챙겨 진행함으로서 부피만 큰 것이 아닌 속까지 알찬 행사가 되었다.

웹젠의 정기용 마케팅 팀장은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준비기간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어 지난 고생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웹젠과 뮤를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과 이런 행사를 함께 하고 싶다.라고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곧 웹젠에서 출시될 다양한 게임과 가까운 시일내에 업데이트될 뮤 공성전,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웹젠의 행보 함께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글/취재: 겜티즌 류승훈 기자 (dingguri@)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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