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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월드토너먼트한국대표선발결승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12-21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몰 내의 세중게임월드에서는 25일 뮤 월드 토너먼트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최종 결승전이 있었다. 총 8개 지역의 대표팀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진행된 결승전은 총 1,000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걸고 치뤄져 그 열기를 더했다.

경기관련 사항을 살펴보면 각 대표팀의 구성은 스폰서라 할 수 있는 PC방 사장님과 예비선수 1명을 포함한 선수 5명으로 이뤄졌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서로 전투를 벌이며 축구를 하는 배틀사커, 길드전, 대표 한 명이 나와서 승부를 벌이는 대표전 총 3가지 경기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부터 한 달동안 전국 470여개팀이 이 경기에 참여했었다. 이 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위를 놓고 다투는 결승전! 결승전에서는 하남팀과 MUI천팀이 맞붙었다.

3년정도 뮤를 플레이 해오며 함께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구성된 MUI천팀은 배틀사커를 진행하며 선취골을 빼앗긴 상태에서 위기에 처한 상황을 침착하게 대응하여 반격의 실마리를 풀어나감으로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길드전에서도 하남팀의 작전을 간파. 하남팀이 시도한 도발 유인 작전을 유유히 피해 반대편으로 돌아가 공략하는 전술을 씀으로서 여유있게 승리를 차지해 그 연륜을 과시했다.

결국 MUI천팀은 하남팀을 누름으로서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 25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중국, 일본, 대만 등 총 6개국이 모여 벌이는 뮤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의 주최측인 웹젠의 한 관계자는 “이번 뮤 월드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뮤가 세계적인 게임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25일 열리는 세계 챔피언을 뽑는 자리에서도 한국팀에게 1등상을 수상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승팀 인터뷰 서버 :: 마야 1서버 길드명 :: MUI천 연고 PC방 :: 경북 경산 진량읍 윤성 PC방/ 닉네임 : 호빵아빠(40) 닉네임 :: 8GN]야차[~ (28), MERCENARY(35), 후니아빠(24), 사가시스(25)

우승소감을 말해달라. 팀원 평균 레벨이 360이며 모두 3년 정도 뮤를 한 고수들이다. 한 동네 살면서 함께 뮤를 해왔는데 월드 토너먼트 포스터를 보고 즉석에서 팀을 결성했다. 팀원의 대부분이 직장인인데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예선전을 앞두고는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운 좋게 승리한 뒤 국내 결승에서도 우승하기 위해 최대 하루 6시간까지 맹연습을 했다. 연습 때 주안점을 둔 부분은 배틀사커. 투톱 시스템으로 상대를 견제하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듯하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세계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 기대해달라. 상금은 어디에 쓸 것인지? 우선은 불우이웃돕기에 일부를 쓸 생각이다. 나머지는 팀원들과 상의해봐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25일 있을 월드 토너먼트에 대한 각오 한마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꼭 우승한다. 지켜봐달라. 글/취재: 겜티즌 류승훈 기자 (dingguri@)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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