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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업데이트의 방향성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13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 서비스 1주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유저 피드백에 긴밀히 대처하며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온라인게임 '쓰론 앤 리버티' 론칭 이후 첫 프로듀서의 편지를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밝혔다.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향후 업데이트 핵심으로 ▲성장 과정 스트레스 완화 ▲시인성 낮은 UI 개선 ▲이벤트 스케쥴 재정비 ▲ 협력 던전 플레이 개선 ▲파티 플레이 불편 해소 등 5개를 꼽았다.

안 PD는 우선 모험 코덱스의 레벨 제한에 따른 콘텐츠 단절을 비'해 레벨성장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짚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의뢰 보상에 경험치를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장 구간에서의 몬스터 난이도 역시 하향해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정 환경 "건에서의 수행 가능한 코덱스 역시 면밀히 살펴 "건을 완화하는 등 난이도를 "정한다. 이 외에도 필드 몬스터의 아이템 드롭률을 상향해 사냥에 대한 의미를 강화한다.

코덱스 목표 마커, 이름표, 피격 인지, 필드보스 기여도 등 시인성과 관련된 UI 측면 역시 다방면을 개선을 고민 중에 있다. 다만, 필드보스 기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의 경우 보다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을 때 다시 공유하겠다고 안 PD는 덧붙였다.

안종옥 엔씨소프트 PD.

협력 던전의 경우 새로운 던전의 추가뿐만 아니라 기존 던전의 재미 역시 더욱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반 몬스터 구간인 '돌파 구간'의 플레이 타임을 줄여 전체적인 던전 완료 시간을 짧게 "정한다. 핵심 재미인 보스 구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춰간다는 방침이다.

파티플레이에서의 불편 사항도 적극 개선한다. 현재 선택한 파티원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더하는 "치를 비'해 징표 시스템의 추가도 준비 중에 있다.

안 PD는 "당초 스텔라 비전과 연계되는 징표 시스템을 추가하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면서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징표 시스템을 분리해 제공한 뒤 향후 스텔라 비전 시스템과 통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파티 매칭 시스템의 경우 높은 우선순위를 갖고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서버와의 매칭 기능 역시 고려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새 지역 이벤트 및 점령전을 비'해 던전, 보스, 길드 레이드 등을 개방한다. 앞서 예고한 내용 중 성장 경험 개선 측면도 다수 적용한다.

이 작품은 이 회사의 5번째 플래그십 MMORPG이자 11년 만에 내놓는 PC 기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7일 론칭 시점 21개 서버를 오픈한 가운데 첫 주말 역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서비스 본궤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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