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엔씨 '리니지M' 연말 공세로 선두 지키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 업데이트 '오아시스 3: 넥스트 웨이브'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실시간 방송 '인사이드M - 공허의 오아시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개발진이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8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는 등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특히 시즌패스를 통해 'TJ 쿠폰 - 스킬 합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강력한 혜택을 내세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니지M'의 오리지널 클래스 '암흑기사' 리부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오림의 흔적 시즌5' 등의 시즌 콘텐츠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스마일게이트 '버닝비버' 내달 1~3일 개최

스마일게이트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버닝비버 2023’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이다. 90여개의 인디게임 전시부스, 버닝비버 인디게임 어워즈,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이전에 비해 인디게임들의 작품성이 올라갔고 이를 주목하는 유저들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인디게임 행사들은 통해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상생행보도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주요 업체 중에선 네오위즈와 함께 이 회사가 인디게임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버닝비버’ 개최를 포함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등을 운영하고 있다.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내달 1~3일 태국 개최

크래프톤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그랜드 파이널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PGC 2023' 그랜드 파이널은 올 한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결정하는 최종장이다. 앞서 2주간 열린 그룹 스테이지, 승자/패자 브래킷, 라스트 찬스를 통과한 16개 팀이 사흘간 총 18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승부를 가린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에 오른 팀이 2023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세계 최고의 팀에 오른다.

27일 기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팀은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를 비'해▲17게이밍▲테라톤 파이브▲티안바 e스포츠▲루미노시티 게이밍▲케르베루스 e스포츠▲페이즈 클랜▲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등 8팀이다. 나머지 8팀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리는 라스트 찬스에서 정해진다.

'PGC 2023'의 총 상금은 200만달러(한화 약 26억 500만원)이며, 이 중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 60만달러가 주어진다. 또한 준우승팀은 28만달러, 3위는 16만달러 등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PUBG: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패키지 판매 수익의 25%가 총 상금에 더해져, 모든 팀이 막대한 상금을 수령한다.

'PGC 2023' 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장소는 태국 방콕의 방콕 컨벤션 센터다.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경기장의 수용 관객 수는 약 600석이다. 관람을 원할 시 현지 티케팅 플랫폼을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케팅 관련 상세 내용은 PUBG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기념해 현장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팬 존을 오픈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스탬프 랠리&럭키 드로우 ▲미니 게임 ▲포토부스 및 포토존 ▲팝업 스토어 ▲사인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