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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들로 관람객 사로잡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17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 판권(IP) 활용작을 필두로한 하드코어 MMORPG로 유명한 회사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서브컬처 게임으로 장르 다변화에 나서며 유저들의 급격한 관심을 얻게 됐다. 이러한 행보를 지속하며 지스타에서 서브컬처 게임만으로 유저들의 관심몰이에 나선다.

웹젠은 80부스 규모로 B2C 전시관에 둥지를 마련했다. 이 회사가 지스타 B2C 전시관에 참가하는 것은 무려 7년 만의 일이다. 행사에서 이 회사는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테르비스’를 포함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 ‘라그나돌’을 출품한다. 이 세 작품은 모두 서브컬처 게임들이다.

앞서 서브컬처 게임의 경우 일부 마니아 유저층의 전유물로 인식됐으나 현재에는 매출 최상위권을 노릴 만한 대중적인 장르가 됐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서 서브컬처 게임들이 대작 게임들과 어깨를 견주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서브컬처 게임들로 무장한 웹젠이 대형업체들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지스타에서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서브컬처 게임 특색 살린 전시관 마련

이 회사의 출품작 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은 이미 출시가 이뤄진 작품이다. 이미 출시가 이뤄진 작품인 만큼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이 회사는 서브컬처 게임의 특색을 살린 전시관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돌’은 동양 팬터지 세계관을 활용한 수집형 RPG다. 요괴를 소재로한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 카드 배열 방식의 스피드 체인 배틀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기존 게임에선 인간 진영의 입장에서 서사가 진행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선 인간의 침략을 받는 요괴의 입장에서 서사가 전개돼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유저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섬세한 애니메이션 연출, 게임의 생동감을 더해주는 50여명 성우들의 열연,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각종 편의 기능들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존부터 서브컬처 게임에 관심이 있던 유저는 물론 서브컬처 게임을 접하는 유저모두 누구나 쉽게 작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은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원작은 만화와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는 등 마니아 유저들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 2기까지 방영되며 유저들의 인지도를 실시간으로 얻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원작의 외전격인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캐릭터와 교감하는 인연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원작을 모르는 유저들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스토리 연출과 스피드 콤보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게임 유저들에게는 작품 밖에서의 새로운 재미를, 새롭게 작품을 접해보는 유저들에게는 착각물 콘셉트의 게임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 지스타서 첫 공개되는 '테르비스'

‘테르비스’는 아직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작품으로 이번 지스타가 유저들에게 첫 공개되는 자리다. 이 작품은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RPG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갖췄다.

사전 공개된 작품 이미지에서 화려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아름다운 미소녀 캐릭터들 등을 엿볼 수 있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 작품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시연대까지 마련하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라그나돌’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두 작품의 서비스 노하우가 ‘테르비스’에 온전히 반영되며 유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이 회사는 코스플레이, 퀴즈쇼, 럭키 드로우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자사 부스를 찾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인증하고 풍성한 경품 획득

이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을 시연하거나 인증한 유저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서는 게임을 시연하고 무료 환마석과 맘스참치 버거가 포함된 쿠폰을 얻을 수 있다.

‘라그나돌’에서는 부스를 촬영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현무 멀티 아크릴 스탠드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무료 환요석 3000개, 스태미나 등이 보상이 담긴 지스타 2023 스페셜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야외 부스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개수에 따라 골프패키지 등 다채로운 경품이 주어진다. 여기에 요일별로 수험생 선착순 100명에게 웹젠프렌즈 2024 캘린더도 선물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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