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내달 서비스 1주년을 맞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원핸드 건슈팅 게임이다. 방치형 AFK와 아케이드 슈팅 게임의 재미를 결합한 뛰어난 작품성, 한손으로도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작, 지상 탈환을 위해 싸우는 인류와 인형 '니케'의 이야기를 그린 몰입감 넘치는 시나리오 등으로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해 11월 3일 글로벌 론칭해 출시 초반 한국과 일본 양대 앱 마켓 1위를 휩쓰는 등 막대한 매출 성과를 낳았다. 작품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발업체인 시프트업은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3일 기준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 등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최상위권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특히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현지의 대형 서브컬처 이벤트 '코믹마켓' 등에 작품을 출품하고 마케팅을 전개하며 탄탄한 글로벌 팬 기반을 마련해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퍼스트 애니버서리 이벤트 '우리들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벤트 키 비주얼을 공개했으며 '시작 임박'이라는 문구를 통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키 비주얼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1시간 만에 팬들로부터 약 1만회의 '좋아요'를 획득했다.

또한 다가오는 출시 1주년 이벤트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주년을 기념한 특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퍼스트 애니버서리 이벤트의 내용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별 방송에서는 지난 1년간 플레이어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개발진의 1주년 축하 영상 및 지휘관의 곁을 지켜온 니케 '라피'의 서프라이즈 영상이 공개된다. 또, 1주년을 기념한 OST와 특별 게스트 초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과의 질의응답 코너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이벤트 일정까지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1주년 기념 영상 "회수 5만 회를 달성할 경우, 모든 유저들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유저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니케'가 첫 돌을 맞이했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 1주년 대규모 콘텐츠를 소개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