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2014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4)에서 언리얼엔진4와 관련한 강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GC2014 언리얼엔진4 강연은 두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사 둘째 날인 11월 6일 두 세션이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오후 2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신광섭 에픽게임스코리아 차장이 블루프린트를 이용한 유연한 게임플레이 작업 분배와 효율적인 게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뒤를 이어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는 잭 포터 에픽게임스코리아 부장의 언리얼 엔진 4 - 차세대 모바일 렌더링 세션이 이어진다. 잭 포터 부장은 강연에서 차세대 모바일 그래픽 하드웨어의 작동 원리, 언리얼 엔진 4 모바일 렌더링 파이프라인 구현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액션스퀘어의 정조원 팀장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모바일 대작 게임 블레이드의 그래픽 제작 과정을 알아보는 세션을 가진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스는 지난 5년간 KGC를 통해 게임개발자에게 언리얼엔진의 최신 기술과 개발 트렌드를 전해왔다며 올해 초 멤버십 라이선스 발표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제품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언리얼엔진4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