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4'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5일 유명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할시가 함께 작업한 공식 테마곡 '릴리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비비아나 성당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약 20초 가량 곡의 첫 선을 보였다. 행사에는 ▲갓믹 ▲오프셋 ▲티나셰 ▲데이빗 하버 ▲클레오 토마스 등 디아블로 IV와 협업한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했다. 성당 내부 벽면에 관련 테마의 비주얼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인기 아티스트 제드의 디제잉에 맞춰 뜨거운 지옥의 열기로 밤을 밝혔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4팀의 멋진 작업과 할시의 새로운 디아블로4 테마곡, 그리고 디아블로4가 그리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플레이어들까지 축하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수 년 간에 걸친 수많은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며 플레이어들이 곧 우리와 함께 성역으로 뛰어들어 성역 세계의 일부가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