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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밸리' 조성되는 인천 청라, 제2의 판교로 거듭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9

'청라 G-테크 시티' "감도.

인천광역시가 2"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에 '게임산업 허브도시'를 "성할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국 디지펜 공과대학과 '청라 G-테크 시티 "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총 사업비 1" 62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 내용을 담았다.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 395㎡(약 3만 8234평)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과 마이스(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 특화 단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캠퍼스 중심 '도심형 혁신 지구'와 같은 세계적 게임산업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단지를 "성하고자 한다. 특히 아시아 게임 시장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을 다수 유치해 아시아 생산 거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은 우수한 게임 개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콘텐츠의 창의성이 높아 많은 게임업체들이 한국 진출에 관심을 지니고 있다.

청라 G-테크 시티 "성은 게임 개발 및 교육 특화로 높은 성과를 거둬 '게임업계의 하버드'로 불리는 디지펜 공과대학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세계 최초로 4년제 게임 프로그래밍 특화 학사과정을 창설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의 개발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디지펜 공과대학인 G-테크 시티 "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K팝, 영상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한 다양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청라 G-테크 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특히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른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노리는 청라 G-테크 시티 계획이 발표되며 많은 게임업체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해당 사업에 막대한 비용을 쏟을 만큼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주도 하에 지난 2006년부터 66만 2000㎡의 부지 면적, 5"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마련됐다. 이후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 넥슨 등 대형 게임업체들이 속속 입주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났다. 게임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우 큰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및 일자리 창출을 불렀다.

청라 G-테크 시티에 계획대로 다수의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입주한다면 아시아 게임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한국 게임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천시 발전에도 극적인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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