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TFT: 괴물 습격 챔피언십'이 오는 5월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TFT의 8.5세트인 '괴물 습격: 치명적 오류!!'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전세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2명이 참가한다. 한국에는 네 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다. 또한 동부 지역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할 경우 최대 5명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TFT 괴물 습격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아 결승(East Asian Finals)'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해당 대회에서 총 16명의 한국 선수들이 경쟁을 펼쳐 상위 입상한 4명이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아시안컵 참가자 가운데 상위 입상한 '좋은날' "한솝과 '강선종' 강선종은 동아시아 결승 출전이 확정됐으며,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리는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TS)에서 4강 이상 입상하면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 ▲5월 초에 별도로 마련된 동아시아 결승 예선에서 8강 이상 입상한 선수들 ▲5월 2일 기준 TFT 한국 서버 래더 랭킹 상위 2명 등이 동아시아 결승에 출전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