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2일 멀티플랫폼 게임 '히트2'에 첫 신규 클래스 '스위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위퍼는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클래스다. 빠른 회전과 화려한 몸놀림으로 긴 낫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근접 광역 딜러 역할을 하는 클래스다. 격노 게이지를 쌓아 주요 스킬을 사용하면 더욱 높은 효과가 적용되며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이 회사는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기존 보유 중인 클래스를 ‘스위퍼’로 전환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기능을 제공한다.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기존 클래스가 보유한 무기 및 스킬까지 ‘스위퍼’ 전용 무기 및 스킬로 변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작품의 네 번째 필드 지역인 '폰투나스'를 오픈했다. 폰투나스에서는 바닷물이 증발한 폐허를 배경으로 해 거친 황무지 지역과 깊은 바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바다 지역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캡틴 샤크투스’, ‘크루스타’ 등 신규 고대 등급 장비 및 스킬을 드랍하는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를 연다. 해당 서버에서는 경험치 획득량 200% 상향 및 골드 수급량 100% 아이템 드랍률 100% 상향 효과가 적용되며, 부스팅 서버 운영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원하는 일반 서버에 개인 혹은 길드 단위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히트 THE 쿠폰 대축제’ 이벤트를 열고 클래스, 펫,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에 사용 가능한 복구권 5종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