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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드리프트' 정규 시즌 오픈 … 흥행에 탄력붙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9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2개월 간의 프리 시즌을 종료하고 작품의 첫 번째 정규 시즌을 오픈한다. 콘솔 플랫폼 출시, 신규 캐릭터 및 트랙, 레이싱 패스 등으로 흥행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은 9일 멀티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첫 번째 정규 시즌인 '시즌1: 뉴 월드(NEW WORLD)'를 업데이트했다. 시즌1은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주제를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레이싱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넥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오는 5월 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에 플레이스테이션(PS)과 X박스 등 콘솔 플랫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 사상 최초의 풀 크로스 플랫폼 및 플레이 게임이 됐다. 콘솔 플랫폼에서는 넥슨ID 로그인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스트 계정'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콘솔 외 플랫폼에서 게스트 계정의 게임 정보로 플레이 하려면 작품에 접속한 적 없는 넥슨ID를 연동해야 한다.

넥슨은 콘솔 플랫폼에서 작품을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각 플랫폼별로 전용 보상을 지급한다. 플랫폼 당 1회 한정으로 지급되며, 중복 수령할 수 있다.

시즌1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트랙 테마인 '팩토리'가 추가된다. 팩토리는 레이싱에 필요한 카트와 아이템이 생산되는 장소라는 콘셉트이며, 작중 등장인물인 '브로디'의 고향이다. 이름에 걸맞게 컨베이어 벨트와 각종 기계로 가득찬 공장 내에서 스릴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팩토리 테마로 추가되는 트랙은 서로 난이도가 상이한 ▲팩토리 모험의 시작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등 총 4개다. 이 중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트랙의 경우, 최고 수준의 난이도에 L3 라이선스 제한이 걸려있고 스피드전 전용 트랙이다. 어려운 트랙에 대한 도전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월드 런던 나이트 ▲월드 뉴욕 대질주 ▲월드 리우 다운힐 ▲월드 시안 병마용 등 '월드' 테마의 트랙 4종을 선보인다. 영국, 미국, 브라질, 중국 등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한 즐거운 레이싱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시스템으로는 '카트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 카트 업그레이드는 인게임 차고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루찌' 재화를 사용해 카트바디의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카트바디 등급에 따라 성능을 "정할 수 있는 '기어'를 받아 스피드, 가속, 부스터가속, 부스터시간 등의 성능을 "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트바디 등급에 따라 크롬, 무광 페인트를 선택할 수 있는 '리버리 페인트'를 출시했다.

시즌1을 맞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오리지널 레이서 캐릭터 4명이 등장한다. 눈나무 마을의 수호요정인 '휘'와 '비비', 기억을 잃은 소녀 '미소', 브로디가 만든 안드로이드 '토비' 등과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추후 이벤트와 레이싱 패스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개월 간의 프리 시즌을 통해 흥행의 발판을 다졌다. 출시 한달간 모바일 플랫폼에서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흥행 쌍끌이에 성공하며 원작을 추월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콘솔 플랫폼이라는 무기까지 얻으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흥행세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플레이어들은 향후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을 상황에 따라 오가며 언제 어디서나 레이싱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러를 사용한 콘솔 플랫폼 특유의 레이싱 경험은 신규 유저들의 작품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콘솔 플레이가 발달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캐주얼한 경쟁력을 갖춘 레이싱 게임으로서 해외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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