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라이언 '소울워커' 소통 기반 쇄신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20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가 주력작 '소울워커'의 기술적 향상, 외연 확대 등을 통한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게임즈는 최근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의 첫 유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홍규 라이언게임즈 본부장과 박경배 슈퍼애니스튜디오 PD가 참석해 '64비트' 변환과 새로운 콜라보 등의 소식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우선 6개월 내 64비트 개선을 약속했다. 이전까지는 엔진 문제로 인해 32비트까지 지원되지 않아, 콘텐츠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쳐왔다.그러나 오랜 노력 끝에 64비트화에 성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 PD는 "64비트가 되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에피소드와 리그 레이드 개편 등 PvE 콘텐츠 업데이트도 발표됐다. 매달 테마 등급과 프리미엄 코스튬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리그 통합과 함께 스팀 서비스 1주년 기념 패키지와 다양한 굿즈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테이터스 시스템의 개선과 캐릭터 밸런스 "정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엠블럼 이미지와 함께 콜라보를 준비 중에 있다는 것만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의 부"한 측면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퍼블리셔를 떠나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부"함을 많이 느끼게 됐다"면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박경배 PD의 충실한 "언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2시간에 걸쳐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캐릭터 밸런스, 아티팩트 이펙트, 채팅, 태그, 클로젯, 보상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기존 퍼블리싱을 마치고 스팀으로의 이관을 거쳐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론칭 초기 스팀 이용자가 7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1000명대로 줄어들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최근6주년과 함께소통을 통한 변화에 나선 만큼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