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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첫 콜라보로 장기흥행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15

국내외에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작품의 PC 플랫폼 버전을 선보이는 등 흥행 박차에 나선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체인소 맨'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라보는 지난해 11월 작품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만화 '체인소 맨'은 초자연적인 힘을 갖춘 '악마'에 맞서는 '데빌 헌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 단행본 누적 판매량 2300만권을 돌파하고, 지난해 10월 TV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로부터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들의 분신인 지휘관과 협력해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또한 만화 속 인기 캐릭터들인 '마키마', '파워', '히메노'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기간 한정 출시된다. 이들은 지휘관을 도와 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되는 오는 21일까지 누적 로그인 시 모집 티켓과 육성 재료 등을 제공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 손으로 즐기는 간단한 "작과 뛰어난 일러스트, 매력적인 세계관 등으로 국산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작품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1위를 모두 점령한 것에 이어,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도 1위를 거머쥐는 등 출시 한 달 차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의 큰 손인 일본에서의 흥행은 출시 후 100일이 지난 최근까지도 여전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5일 기준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앱스토어 매출 20위 등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유저들의 매출을 당길 만한 특별한 요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 신규 캐릭터가 출시될 때마다 매출이 크게 반등하며 톱5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흥행을 바탕으로 이 작품은 출시 100일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회를 돌파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트레일러 영상의 경우 공개 6시간 만에 전세계에서 450만회의 "회수를 기록 중이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품의 팬들은 곧 다가올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기대감을 표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날 작품의 모바일 버전과 상호 호환되는 PC 플랫폼 버전을 한국을 제외한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PC 버전의 최소 요구 사양은 ▲윈도우7 64bit ▲인텔 코어 i3-4160 CPU@3.60GHz 또는 동등 제품 ▲8GB RAM ▲NVIDIA 지포스 GTX750 Ti ▲10GB의 용량 등이다.

새롭게 출시된 PC 버전에서는 이전까지 작품이 지녔던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 더욱 뛰어난 퀄리티의 전투 경험 및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측은 "PC판에서는 한층 더 큰 스크린에서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사격 "작을 경험할 수 있다"며 PC 버전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PC 버전에서는 인앱 결제가 아닌 신용 카드 및 기타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PC 버전 출시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관계로 아직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출시 예정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글로벌 서비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PC 버전 체험 결과 기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있었던 일부 랙 및 장시간 플레이 시에 느꼈던 무거움이 사라졌다. 또한 해상도가 크게 높아져 이전보다 월등히 나아진 그래픽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마우스와 키보드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이번 PC 버전 출시는 한국의 유저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은 PC 보급률이 높은 만큼 작품의 플레이 타임이 이전 대비 한국에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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