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서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14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 시장 출시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출시를 앞두고 체험판을 선보이는자리다. 수백개의 체험판이 공개되는 가운데 개발자들이 방송을 통해 게임 플레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국내 출시해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단기간에 신청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20일까지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늦어도 내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맞물려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는 등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같이 장기간 명맥을 이어온 시리즈인 만큼 두터운 팬층을 기반으로 이번 신작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스팀DB 등에 따르면, 이번 스팀 체험판의 경우 하루 최고 유저 1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작품이 스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함에 따라, 향후 시장 개척 가능성이 더욱 크게 열려있다는 평이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9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작품은 무역과 탐험 등을 통한 긴호흡의 플레이가 이어지는 만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 같은 '"테일' 측면에서 이 작품의 성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인게임즈 이 외에도 올해 '퀀텀나이츠'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등의 신작 출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