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1월 PC방 설 연휴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01

새해 첫 달 PC방 업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설 연휴가 겹치며 PC방 이용률이 급증했다. 또한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로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21.0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6%포인트(p) 증가, 전달대비 3.17%p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이용률 회복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이용률 증가는 설 연휴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졌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유저들이 대거 PC방을 방문했다. 여기에 이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나이트 워커’ 등이 잇따라 론칭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였다.

기간별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32.06%)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명절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유저들이 PC방 방문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 중인 23일(31.82%)과 21일(29.57%)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던 날은 1일로 27.69%를 기록했다. 가장 한산했던 날은 1월 10일로 15.95%에 그친다.

지역별로는 제주(26.43%)가 이용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후 순위부터는 21.37% 전남, 21.34% 대구, 21.22% 대전 등 비교적 균등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은 강원으로 16.94%에 그친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PC방 업계는 해당 "치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수익 중 하나인 음식판매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한편 엔데믹 분위기 "성으로 유저들이 적극 매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긍정 효과로 이어질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적지 않은 유저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입장을 고수하고있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