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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흥행기대작 '에버소울' 다소 주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01

1월 모바일 시장에서는 ‘에버소울’이 출시 초반 인기를 끌며 큰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힘을 잃으며 최고 흥행 신작 타이틀을 ‘데블M’에 넘기는 판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2위, 애플 앱스토어 2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5일 출시된 서브컬처 게임(수집형 RPG)으로 앞서부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론칭 첫날 양대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애플에서는 매출 12위의 순"로운 출발을 보였다. 론칭 하루 후인 6일 119위로 구글 매출이 집계된 이후7일 28위, 8일 18위의 변동을 보였다. 이어 9일에는 매출 톱 10에(9위) 진입했으며 13일에는 4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은 없었고 점차 힘이 빠지기 시작해 23일 구글 톱 10에서 이탈했다. 24일부터 12위를 유지 중이다.

‘에버소울’의 뒷심이 빠진 사이 중국 37모바일게임즈의 ‘데블M’은 순위를 높이며 1월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로 지난달 11일 출시됐다. 론칭 전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출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구글 매출 톱 10에 등극했다.

론칭 첫 날 애플 인기 2위, 매출 21위를 기록했다. 구글에서는 10위를 기록했고 13일 82위로 매출 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14일 49위, 15일 32위, 16일 27위의 완만한 순위 상승을 보였고 29일 9위로 매출 톱 10에 등극했다. 이후 30일부터 7위를 유지하고 있다.

1월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던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다소 잠잠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전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순위 200위 밖으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구글에서는 38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판권(IP)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이다. 출시 첫날(12일) 구글 인기 2위, 애플 인기 1위를 차지했다. 13일 480위로 구글 매출 집계가 시작됐고 14일 290위, 15일 235위, 16일 205위의 순위 변동을 보였다. 19일 169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나 이후 추가 상승 없이 하향 안정화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성적은 이 작품이 모바일에만 출시된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저와 매출이 분산돼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레이싱 장르 자체가 비주류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파이널 아레나(31일 기준 구글 매출 203위)’, ‘이모탈 소울(27위)’, ‘소울 커넥터: 타워 디펜스(95위)’ 등 다수의 작품이 출시됐으나 눈에 띄는 흥행 성과를 내지못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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