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신작 '프로젝트 스타' 개발을 위해 대성창업투자,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투자사들은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를 통해 증명된 개발력과 신작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신작 개발을 이어 나갈 동력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최근 '카운터사이드' 3주년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 스타'의 첫 티저 PV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별들의 축복을 받은 세계, 라비스타를 배경으로 성운관측기관 NOA에 소속 된 다양한 인물들의 모험과 인연, 운명의 여정을 그려나가는 3D 수집형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직 세부적인 요소가 공개되진않았으나, 장기간 서브컬처게임을 개발한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인 만큼 팬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이면세계, 혹은 카운터 능력자들이 주역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티저 영상에 공개된 무기에 낡은 관리국 마킹 'Administration'이 존재하는 등 일부 세계관이 연결될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