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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한일서 주가 강세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6

연초 넥슨이 한국과 일본 증시에서 두드러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공격적 사업행보로 계단식 성장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이날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재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3125엔(한화 약 2만 9756원)을 기록했다. 개장 초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이후 다소 힘이 떨어지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세에도 이 회사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이 회사가 최근 전반적인 주가 오름세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17일 2791엔(2만 6598원)에서 이날 오전 중 3175엔(3만 258원)까지 가격을 높였다. 단기간 내 13.7%의 가격을 높인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날 약세는 가격"정이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일본에 상장한 게임 또는 관련 업체들과 비교해도 눈에 띄는 변동이다. 닌텐도의 경우 앞서 6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 스퀘어에닉스홀딩스는 6거래일 중 3거래일 상승, 코나미 그룹이 6거래일 중 5거래일 상승, 사이버에이전트가 6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의 모습을 보였다.

상단부터 최근 3개월간 넥슨재팬, 넥슨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일본에서 넥슨재팬이 강세를 보이는 사이 한국에서는 넥슨게임즈가 상승세를 연출했다. 전날 14.38%의 급등세에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폭은 0.92%로 보합세 수준이긴 하지만 전날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에도 분위기를 지속했다는 평가다. 전날 이 회사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부각됐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두드러진 주가변동을 성장 전망에서 찾았다. 연초에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나이트 워커’ 등을 잇따라 출시했고 차기작도 활발히 준비한 이 회사가 계단식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미 지난해 매출 3" 클럽 재가입이 확정시 되는 가운데 올해 기업외형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넥슨 관계 상장사로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자체적으로도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차기작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국내 게임업체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30"를 넘긴 회사”라며 “올해 고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다시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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