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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외형 성장 기대감 고조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5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올해 대형 신작 출시를 본격화하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주목받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올해부터 'P의 거짓'을 비'해 일본 애니메이션 판권(IP), 루트슈터 등의 대형 신작을 출시한다.

'P의 거짓'은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의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앞서 '게임스컴'에서의 수상으로 화제가 되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일본의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타깃층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PC·콘솔 신규 IP와 더불어 서브컬처 신작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게임 업계 메인 트렌드에 완벽히 올라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주요 업체들이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P의 거짓' 역시 이 같은 도전의 사례로 꼽히는 중이다.

또 한편으론 서브컬처 타깃 게임들의 시장 영향력 확대도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원신'이 글로벌 매출 순위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비'해 최근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검증됨에 따라, 서브컬처 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경영진 교체를 통해 네오위즈의 색깔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3년 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준비해왔으며, 캐주얼 및 인디 퍼블리싱 등을 선보이던 모습과 차이가 나타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29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작 부재 속에서 기존 인기작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대형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연달아 나올 대형 신작들에 따른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 1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네오위즈 주가는 장중 13%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급등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앞서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해 시장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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