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워커'

넥슨, 온라인 액션 RPG '나이트워커' 26일 론칭

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온라인게임 '나이트워커'를 출시한다.

에이스톰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최강의 군단'의 판권(IP)을 확대해 만든 후속작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시에 ‘나이트 워커’만의 확장된 세계관과 ARPG의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콘텐츠가 구현됐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MORPG를 지향하며, 200여개 던전에 도전해 장비와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모처럼의 PC 환경에 집중한 온라인게임 신작으로 주목되고 있어. 전작의 명맥을 다시금 이어가는 것은 물론 넥슨의 액션 RPG 라인업으로서 자리매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MS X박스 올해 첫 쇼케이스 개최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가 26일 오전 5시 디지털 쇼케이스 '디벨로퍼 다이렉트'를 개최한다.

MS는 이를 통해 모장스튜디오, 턴10스튜디오, 아케인스튜디오, 제니맥스온라인스튜디오 등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소식을 발표할 예정. 향후 출시할 신작에 대한 정보는 물론 주요 기능과 확장된 게임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주요 업데이트를 비'해 차세대 '포르자 모터스포츠',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FPS '레드폴' 등에 대한 소식이 예고됐다.

다만, 기대를 모아온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의 '스타필드'에 대한 소식은 단독 쇼케이스를 통해 다룰 것이라고 밝힌 상황. 올해 첫 쇼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어.

테이크원 '뿌까' IP로 글로벌 시장 도전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26일 모바일게임 '뿌까 퍼즐 어드벤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캐릭터 '뿌까'를 활용한 3매치 퍼즐 RPG로, 뿌까가 동료를 모아 보스 ‘돈킹’을 물리치는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한 100여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스킬과 속성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또 순수하게 퍼즐만 즐길 수 있는 '퍼즐 퀘스트'를 비'해 보스와 결투 및 돌파로 경쟁하는 '챌린지 모드', 마을을 발전시켜 꾸미는 '빌리지' 등이 구현됐다. 이 외에도 론칭 시점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트레저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

이 회사는 앞서 방탄소년단(BTS) 판권(IP)을 활용한 게임 'BTS 월드'를 개발한 업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한류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