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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게임주 강세로 시장 분위기 주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16

최근 주춤했던 게임주가 다시 일제히 상승했다. 일부 종목은 10% 넘는 급등세까지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16일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더블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업체들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내림세를 보인 업체들 역시 약보합세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게임주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전거래일 대비 10.34%(11050원) 상승한 위메이드맥스(1만 1200원)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하락세 없이 거래를 마쳤다. 모회사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글로벌 출시가 임박한 점,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부각되는 점, 홍콩 핀테크 기업과의 블록체인 사업 협업 소식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주가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슈로 위메이드가 전거래일 대비 5.78%(2050원) 오른 3만 7500원, 위메이드플레이가 3.42%(450원) 상승한 1만 3600원을 기록하는 등 위메이드 그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위는 전거래일 대비 8.92%(3950원) 오른 카카오게임즈(4만 8250원)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하락세 없이 거래를 마쳤다. 최근 출시한 ‘에버소울’이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안착한 가운데 차기작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도 이뤄지며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거래일 대비 5.66%(3500원) 오른 6만 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공매도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쿠키런’ 판권(IP) 신작과 중국 진출 기대감을 얻으며 두드러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2.69%(1만 2500원) 오른 47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도 장 중 하락세는 없었다. 지난 4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신작 ‘TL’에 대한 기대감이 이를 상회하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1.15%(2000원) 상승한 17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다소 아쉬운 성적과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나 시장의 흐름을 타며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2.6%(1500원) 오른 5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판호 발급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가운데 개선된 시장 분위기가 맞물리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컴투스홀딩스(4.42%↑), 룽투코리아(3.96%↑), 티쓰리(3.71%↑), 컴투스(3.17%↑), 썸에이지(3.15%↑)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쳐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국내 증시 업종별 시세에서 등락률 3위(총 79개 부문, 3.09%↑)를 차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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