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리그 오브 레전드' 13번째 시즌 개막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09

2023년의 협곡은 어떤 모습일까.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13번째 시즌이 곧 막을 올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1일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3.1 패치를 선보인다.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면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졌던 프리 시즌이 종료되고, LoL에 본격적인 2023 시즌이 시작된다. 소환사들은 앞으로 10개월간 다시 기나긴 랭크전의 시련을 돌파해야 한다.

LoL 2023 시즌의 랭크전은 2개의 스플릿으로 나뉘어 총 두 차례의 랭크 초기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13.1 패치와 함께 첫 번째 스플릿이 시작되며 두 번째 스플릿은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시즌 중반에 열린다.

스플릿이 2개로 구분되며 시즌 종료 시에 지급되는 '승리의 스킨' 역시 2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승리의 스킨은 기존 랭크전 골드 티어 이상에게만 주어졌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랭크전 플레이어가 받을 수 있다. 대신 티어에 따라 크로마 스킨을 차등 지급해 스킨의 가치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티어 간 승급전의 요건을 기존 5전 3승제에서 3전 2승으로 변경하고 대전에서 표시되는 랭크의 영향을 제거한다. 또한 랭크전 진척도에 따른 보상을 더욱 늘리고 보상을 획득하기까지 필요한 게임 수를 줄였다.

2023 시즌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 13.1 패치에서는 최근 너무 강력한 성능을 뽐내던 브루저와 탱커 챔피언에 대한 하향이 주로 이뤄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날뛰던 아트록스는 패시브의 대상 최대 체력 비례 물리 피해가 기존 5~12%에서 4~10%로 감소한다. 또한 궁극기 '세계의 종결자'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줄어들고, 궁극기 사용시 추가 체력 회복 효과도 너프된다.

LoL의 가장 최신 챔피언인 탱커 크산테 역시 너프를 받는다. 챔피언의 기본 이동 속도와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한다. 또한 '길을 여는 자' 스킬의 체력 비례 물리 피해량이 줄어든다.

람머스는 기본 체력과 '몸 말아 웅크리기' 스킬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감소하며, 문도 박사는 기본 체력 및 레벨당 방어력 성장치가 줄어든다. 서포터 유미는 '사르르탄'의 기본 대미지 및 강화 대미지가 감소한다. 이 밖에도 피오라, 제리의 너프 또한 예정돼 있다.

너프를 받는 챔피언이 있다면 버프를 받는 챔피언도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와일드 카드'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푸른색 카드와 붉은색 카드의 대미지 계수가 각각 115%와 70%로 증가한다. 제이스는 기본 공격력과 함께 머큐리 해머 상태에서의 스킬 피해량이 증가했다.

또한 리산드라의 체력 및 '얼음 파편' 둔화율 증가, 사이온의 기본 체력 증가, 자야의 기본 공격 속도 및 계수 증가 등이 이뤄진다.

아이템과 룬에도 일부 변화가 더해진다. '대천사의 포옹'의 경우 가격이 3000골드로 상승한 대신, 주문력 80과 스킬 가속 10에 더해 액티브 스킬로 250+현재 마나의 20% 효과를 지닌 생명선 효과가 추가된다. 또한 경탄의 효과가 추가 마나 2.5% 비례 주문력 증가로 바뀌었다.

또한 '영겁의 지팡이' '지평선의 초점' 혹한의 손길' '원칙의 원형낫' 등이 상향을 받았다. 대천사의 포옹과 영겁의 지팡이가 효과 상향을 받으며 AP 메이지 챔피언들의 티어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해신 작쇼'는 브루저 챔피언을 의식해 성능 하향 "정을 받았다.

한편 13.1 패치에서는 잭스의 리워크가 예정돼 있다. 궁극기 '달인의 저력'에 "정이 이뤄지고, 스킬들 역시 이펙트와 계수가 일부 변경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