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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게임주 주가변동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02

2023년 주식시장 일정이 시작됐다. 지난해 부진했던 게임주가 올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첫 거래일부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세장이 연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2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일부 게임주는 중국 발 호재에 힘입어 첫 날부터 두드러진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오후장들어 약세로 전환되면서 대형주를 포함해 대다수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게임주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밸로프다. 전거래일 대비 29.91%(320원, 상한가) 오른 1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1시까지 비교적 적은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급등세로 돌아서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뮤 레전드’가 중국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이슈로 원작 판권(IP)을 보유한 웹젠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거래일 대비 7.54%(1150원) 오른 1만 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도 오후 1시전까진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오후 1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넵튠이 전거래일 대비 3.81%(400원) 오른 1만 9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비'해티쓰리 3.71% ↑, 룽투코리아3.15% ↑, 액션스퀘어2.51% ↑, 엠게임 2.31% ↑, 썸에이지 1.97% ↑, "이시티 1.86% ↑, 데브시스터즈 1.07% ↑, 네오위즈홀딩스 1.03% ↑ 오름세로 장을 마감하며 기분 좋은 새해 첫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대형업체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이 전거래일 대비 7.45%(4500원) 하락한 5만 59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반등 없이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판호 발급으로 17.74%의 급등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68%(1만 6500원) 떨어진 43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역시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반등 없이 장을 마감했다. 신작 ‘TL’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지 못했다.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2.38%(4000원) 내린 16만 4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론칭 초반 다소 잠잠한 성과와 반응을 얻으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스코넥이 전거래일 대비 7.54% ↓, 넥슨게임즈가 4.63% ↓, 네오위즈 4.06% ↓, 액토즈소프트 3.72% ↓, 펄어비스 3.58% ↓ 등 아쉬운 변동을 보이기도 했다.

대형업체 위주의 내림세로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국내 업종별 시세에서 69위(총 79개 부문, 2.82%↓)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게임주가 올해 반등세를 연출할 지 주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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