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점프페스타'에서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의 정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프페스타’는 집영사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 점프 ▲소년 점프+ ▲V점프 ▲점프 스퀘어 ▲최강 점프 등 5개의 만화잡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점프 만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대규모 이벤트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개발 중이다. 카툰 렌더링 방식을 채택해 원작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원작 '블랙 클로버'는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집영사)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다. 전 세계 누적 발행부수 1800만부를 기록, 일본 현지에서는 TV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 또 내년 3월 영화판이 전 세계 개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는 미국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전용 어카운트 합계 팔로워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