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내년 1월 3일까지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무료 이벤트 '여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시즌 '세라프'를 시작했다. 브레이테크 시설에 침투해 매주 이야기 임무를 완료하고 전쟁지능을 복구하는 '강탈 전장'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새 던전 '감시자의 첨탑 던전'도 개방됐다. 마녀 여왕 디럭스 에디션 또는 마녀 여왕 던전 열쇠를 소유한 경우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시련의 장'에 대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플레이리스트 구"를 개편하고 보상 지급을 효율적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유비소프트와 협업해 각 직업에 맞는 새로운 암살자 테마 장식 및 아이템을 선보였다. 에이보르(타이탄), 카산드라(헌터), 알테어(워록) 등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의 등장인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의상을 준비했다. 방어구 장식 외에도 고스트 의체, 참새, 우주선, '비장의 카드' 필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는 에이보르를 위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테마 장식이 추가된다. 걀라르호른 로켓 발사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그레이트소드, 샤크스와 세인트 - 14 테마 방어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지는 무료 이벤트 '여명'에서는 탑으로 돌아온 에바 레반테와 만나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쿠키를 만들고 동료들에게 나눠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문양, 안료, 경이 고스트 등의 보상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 카드도 등장한다. 실버를 사용해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경이 고스트, 경이 참새, 감정표현 등의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모든 이벤트 카드 도전을 완료하면 '인기 제빵사' 인장과 칭호도 획득 가능하다.

또 시공의 힘이 주입된 눈뭉치로 눈싸움을 하고 전설 파동 소총 '지속되는 서늘함 PR7'을 획득해 재료를 더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이벤트 기간 에버버스 상점에서는 각 직업별 새 방어구 장식 세트를 포함한 여명 테마 장식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세라프 시즌 업적의 순간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며 승리를 기념하고 다음 확장판을 준비할 수도 있다.

차기 확장팩 '빛의 추락'은 내년 3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새 하위 직업 초월,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도시 '네오무나' 등이 포함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