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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장주 급락에 게임주 하락세 전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13

지난 12일 모처럼 회복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특히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급락세를 보이며 분위기 하락을 주도했다.

13일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넵튠 등 일부 업체만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중 액션스퀘어는 전거래일 대비 6.09%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나 네오위즈와 넵튠은 강보합세 수준의 변동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폭 1위는 전거래일 대비 8.01%(3만 7500원) 하락한 엔씨소프트(43만 500원)였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차기작 ‘TL’의 출시 시기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와 겹쳐 악영향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데브시스터즈는 전거래일 대비 6.13%(3150원) 하락한 4만 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폭을 키우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가격 부담감이 커졌던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되며 약세를 보였다.

엠게임은 전거래일 대비 5.92%(510원) 하락한 810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8일부터 하루 단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7일 호실적 기대감으로 15.64%의 급등세를 기록했고 가격 부담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급락한 엔씨와 달리 다른 대형업체들은 약보합세 또는 전거래일과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크래프톤은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18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내림세가 우세했으나 막판에 이를 탈피했다. 이달 초 큰 폭의 하락세를 미리 거쳐 투자심리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18%(600원) 떨어진 5만 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내림세로 전환해 이후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최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출시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이날 가격 방어에는 실패했다.

이 외에도 드래곤플라이가 전거래일 대비 4.2%(42원) 하락한 958원, 네오위즈홀딩스가 3.91%(1100원) 떨어진 2만 7000원, 밸포프가 3.57%(45원) 내린 1215원, 펄어비스가 3.35%(1550원) 하락한 4만 4750원 등을 기록했다.

이날 대장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며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77위(총 79개 부문, 2.55%↓)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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