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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 줄이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10

2022년 연말을 맞은 게임업계가 온통 사회공헌 물결로 가득하다. 올 한 해 유저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스마일게이트, 라이엇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사내 기부 캠페인, 유저 참여형 기부 행사,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계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6일부터 연말을 맞아 사내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 '더블유위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넥슨 직원 또는 "직에서 실시하는 자발적 기부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첫 행사 이후 3회째를 맞았다. 넥슨 구성원 주체로 마련된 기부금을 등록할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모금한 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넥슨은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온라인 게임 '히트2'의 유저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히트투게더'를 마련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이나 재난으로 인한 복구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내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도 최근 게임업계의 사회공헌 물결에 동참했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9일 "이시티와 함께 유저 참여형 기부 캠페인 '"이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시티의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통해 열리며, 캠페인 기간 동안 각 게임에서 진행되는 인게임 기부 이벤트 미션 달성 시 "이시티가 자체적으로 출연금을 준비해 전달한다.

모인 기부금은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의 근간이 되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 한기범사랑나눔을 통해 캄보디아 스퉁트렝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장 "성과 국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무료 농구교실에 사용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자사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에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남아시아 아동 청소년의 문해 교육을 지원하는 지역학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3만여명의 유저들이 약 2억 4000만원의 기부금을 "성했으며, 유네스코와 함께 부탄 지역에 지역 학습 센터 2개소 신규 설립 및 개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500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과 여성이 캠페인에 대한 혜택을 받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코로나 팬더믹 이후 약 2년만에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재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내 각지의 문화유적지를 청소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라이엇게임즈의 "혁진 대표와 구기향 사회환원사업총괄 등 임직원 50명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을 찾아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이달 중 문화재청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후원약정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 회사는 매년 '워너비 챌린지' '버디크러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자사의 게임에서 유저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실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출시 100일을 맞아 기부에 동참하고 아이템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유저들은 인게임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1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 서버에서 200만 포인트가 모일 시 컴투스가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 이벤트 기간 중 성공적으로 목표 포인트가 모이며 기부가 이뤄지게 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철 방한 및 난방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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