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글로벌 공략 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07

넷마블의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 억세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소수 인원이 모여 시작했던 인디 프로젝트가 회사의 지원 아래 글로벌 공략을 노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8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 억세스에 나선다. 이 작품은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온라인 TPS MOBA 게임이다.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 및 점령하는 것이 목표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다양한 아이템 "합으로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전략성을 이어가면서도 변수를 대폭 늘려 높은 게임 완성도를 자랑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준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테스트와 지스타 출품 당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과 관련된 사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규모 인원이 모여서 만들었던 게임이 대형업체인 넷마블의 주요 작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 담당 엔지니어로 일했던 최용훈 PD(현 넷마블에프앤씨 소속, 작품 개발총괄)가 퇴사 후 결성한 게임 개발팀에서 시작됐다. 원작 ‘파라곤’을 좋아했던 개발자 5명이 모이면서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개발 초기 ‘오버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공개됐고 당시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인디 게임으로 개발을 시작해 여건이 좋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가 회사에 합류를 제안,프로젝트가 본격화 됐다. 현재 이 작품 개발인력 70명 가량으로 개발 초기 대비대폭 증가했다.

회사에서도 초기 개발의도를 존중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지난 10월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를 양도받는 한편 작품을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서비스 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이 작품은 8일 오전 11시부터 스팀과 에픽게임즈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얼리 억세스 버전에서는 27명의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이 지원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PS MOBA게임이 목표”라며 “비즈니스모델도 게임 밸런스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영웅 스킨, 배틀패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