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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형업체 위주 급락에 게임주 힘 잃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05

대형업체위주의 하락세가 나타나며 게임주 전반의 힘이 떨어졌다. 국내 업종별 시세에서도 게임엔터테인먼트 부문이 밑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5일 게임주는 대형업체들이 두드러진 내림세를 보이며 관련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됐다. 특히 최근 신작을 출시한 크래프톤이 2거래일 연속 8% 이상의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게임주 하락률 1위는 전거래일 대비 8.44%(1만 700원) 하락한 크래프톤(18만 4500원)이다.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일 8.41%에 이어 2거래일 연속 8%대의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변동은 신작 출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초 게임주의 경우 신작 출시일을 고점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작품 관련 평가도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여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4.97%(2700원) 하락한 5만 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역시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8일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얼리 억세스를 앞두고 있으나 투자심리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지난 1~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으며 4분기 실적도 비관론이 커 투자자들의 우려를 산 것으로 여겨진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19%(1만 5000원) 하락한 45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 회사에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다만 최근 52주 최저가 대비 가격을 크게 높이며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중소업체들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드래곤플라이가 전거래일 대비 8.22%(88원) 하락한 982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3.68%(55원) 떨어진 1440원, 스코넥이 3.21%(500원) 내린 1만 5100원, 네오위즈홀딩스가 2.78%(850원) 하락한 2만 9700원 등을 기록한 것.

반면 썸에이지는 전거래일 대비 3.14%(23원) 상승한 7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가 2.61%(1100원) 오른 4만 3250원, 위메이드맥스가 2.38%(300원) 상승한 1만 2900원, 펄어비스가 2.35%(1050원) 증가한 4만 5800원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형주 중심의 낙폭이 워낙 커 게임주 전반의 흐름은 약세였다. 실제 국내 업종별 시세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 종목은 78위(총 79개 부문, 2.88%↓)에 그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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