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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차기작 '문명: 레인 오브 파워' 관심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3

'문명 모바일' 유튜브 영상 갈무리

넥슨의 차기작 ‘문명: 레인 오브 파워’가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비주류 장르로 내려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해당 작품을 통해 다시 부각될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하는 한편 영상 광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영상 광고의 경우 이말년(이병건) 작가와 주호민 작가를 기용, 코믹한 연출로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실제 작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침펄X문명 지도자 학교 영상의 경우 1~3화, 풀버전까지 각각 "회수 10만을 넘었다. 일부러 광고영상을 시청하러 유저들이 몰리는 것.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경우 다소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시 전부터 결코 적지 않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자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작품 커뮤티에서 길드원을 모집하거나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이 잦게 올라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문명’ 시리즈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품을 개발한 엔드림 역시 해당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또한 시장에서는 단순 개별 작품의 흥행을 넘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다시 부각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비주류로 내려 앉았지만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톱 10에 다수 이름을 올리던 인기 장르였다.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 홍보로 유저들의 관심을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기준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순위가 15위 ‘라이즈 오브 킹덤즈’며, 그 뒤가 27위 ‘탑 워: 배틀 게임’, 32위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등으로 전반적으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런가운데 ‘문명’을 앞세워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자체가 다시 부각될지 주목되는 것.

과거 이 회사는비주류 장르 게임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론칭 초반 구글 매출 3위를 기록했던 것. 레이싱의 경우 전략 시뮬레이션보다 국내에서 더 비주류 장르로 꼽힌다.

다만 ‘문명’ 외에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기대작 출시 소식은 특별히 없는 편이다. 이로 인해 이 작품만의 흥행에 끝날지 혹은 장르 자체가 부각될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 일각에서는 특별한 경쟁작이 부각되지 않아 이 작품이 더욱 큰 흥행을 거둘 것으로 봤다.

시장에서는 최근 서브컬처가 부각되며 MMORPG 중심의 트렌드가 바뀌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가운데 앞서 인기를 누렸던 전략 시뮬레이션도 다시 부각되며 인기 장르의 판도를바꿀지 주목하는 것. 이러한 변화의 시발점이 ‘문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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