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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게임위 '바다이야기' 유사게임에 전체이용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04

게임위 '바다이야기' 유사게임에 전체이용가 등급 논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과거 전국을 뒤흔들었던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와 유사한 아케이드 게임에 '전체이용가' 등급을 매겨 논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최근 국내 게임업체 진소프트가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바다신2'에 전체이용가 등급을 부여했다. 이 작품은 3개의 미션 아이콘이 제시되며, 우에서 좌로 이동하는 아이콘들 중 미션 아이콘과 동일한 아이콘을 순서대로 타이밍에 맞춰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물이다. 유저의 실력에 따라 버튼을 눌러 점수를 획득한다는 점에서 사행성이 없다고 판단한 듯.

그러나 실제 플레이 영상은 생각과 달랐다. 아이콘이 매우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를 눈으로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 매우 빠르게 돌아가는 숫자, 그림들을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는 게임과 비슷하다고 하면 설명이 쉽다. 카지노의 '슬' 머신'과 굉장히 유사한 구"인 것. 특히 작품의 제목과 인터페이스가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와 비슷한 점도 논란이 됐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많은 게이머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 최근 게임위가 국내 및 해외의 게임 다수에 타이트한 기준을 제시하며 등급을 상향 "정하고 있기 때문. 이는 게임물 불공정 심의 논란으로 번져.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 '페이트 그랜드/오더' '소녀전선' 등의 작품이 선정성을 이유로 게임위의 심의에 걸린 가운데, '바다신2'가 전체이용가를 받자 "지금 이게 말이 되냐"는 반응.

게임위는 과거 사행성 우려를 이유로 바다신2의 등급 분류를 두 차례 거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제시된 규제안에 맞춰 게임을 수정해 거듭 등급 분류 요청이 들어오자 이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해명하도. 게임위는 오는 10일 '게임이용자 소통강화 방안'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게임물 불공정 심의 논란에 입장을 밝힐 예정.

고전 RTS '킹덤 언더 파이어' 스팀서 부활…

블루사이드가 고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킹덤 언더 파이어'를 스팀을 통해 재출시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판타그램이 2000년 출시한 원작을 현재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7월 원작 팬층의 참여로 테스트가 이뤄진 이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는 것이다.

블록체인 업체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에 참여했고, 이 회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을 기반으로 게임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서버를 대체했고, 최대 8명의 대전이 지원될 예정.

앞서 X박스 플랫폼으로 출시된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가 스팀을 통해 재출시된데 이어 원작까지 부활한다는 점에서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게임업계 이태원 참사 대처에 '분주'

최근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며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됐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도 관련 대처에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고.

할로윈 기념 프로모션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빠르게 중단됐다. 여기에 온라인과오프라인 행사계획도 뒤로 미루며 일정 잡기에 고심이 깊었던 상황. 특히 이달 중순부터는 게임업체들의 3분기 실적발표, 지스타 등 갖가지 주요 일정이 쌓여있었다.

여기에 할로윈 이벤트를 회사 사정에 따라 중단할 수 없던 업체들은 혹시나 문제가 되지 않을까 "마"마했다고. 아울러 17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의안전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업계 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가애도기간이 끝났다고 바로 게임에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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