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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연' 인기 '훈풍' 배경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29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의 새로운 디렉터를 비'해 안팎으로 변화를 이어가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라이브 쇼케이스 방송을 갖고 김동현 신임 디렉터와의 소통을 시작했다.

앞서 신임 디렉터를 통해 더욱 정교해진 공지와 빠른 패치, 피드백 등을 이어감에 따라 유저들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인기 상승 "짐이 감지됐다. 또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김동현 디렉터를 비'한 개발진이 유저들과 고민을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방향성을 제시함에 따라 호응을 얻게 됐다는 것.

이러한 긍정 분위기는 지난 20일 신규 직업 ‘무사’ 업데이트 지표에서도 확인됐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데이트 다음 날인 21일 모바일 게임 사용 시간 급상승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4일 연속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동현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

# 김동현 신임 디렉터 소통 행보
이 회사는 앞서 라이브 쇼케이스 주제로 ‘급격히 바뀌어 변모하는 세상’이라는 뜻의 ‘창상세계’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하반기 로드맵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김 디렉터는 진정한 변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고 이용자와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방향과 온도를 맞춰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게임의 근본부터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기존 콘텐츠와 다양한 시스템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재미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 ‘진선의 호리병’ ‘환수 성장’ 등 당초 기획 의도와 실제 플레이에서 격차가 발생한 콘텐츠들은 과감히 개편해 편안한 플레이와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고정된 플레이 패턴으로 성장의 지루함을 느꼈던 유저를 위한 성장 구"의 근본적 개편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며 ‘바람의나라: 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콘텐츠들이 더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새 직업 '무사'로 기대감 이어져
질의응답에서의 솔직한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변경 또는 개선이 가능한 사항들은 개발 계획을 가감없이 공개했고, 개선이 어려운 사항 또한 현재 시스템과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진실되게 다가갔다는 평이다.

쇼케이스를 시청한 유저들은 댓글을 통해 호응을 보냈고 동시에 각종 개선 사항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같은 반응은 새 직업 ‘무사’와 지역 ‘백두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사’는 공격 방향성이 추가된 직업으로, 화려하고 입체적인 타격감으로 플레이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 원거리의 적에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거나, 창을 휘둘러 전방 또는 주위에 있는 다수의 적을 한번에 공격할 수도 있다.

또 주무기 ‘창’으로 찌르기, 꿰뚫기 등의 공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술사’의 보호막을 꿰뚫을 수도, 각종 근접광역 공격 기술을 이용해 근거리뿐 아니라 주변의 적을 처치하는 것도 가능해 PvP 콘텐츠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다. 강력한 공격력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방어력은 전투에서 변수로 작용해 새로운 전술과 전투 패턴이 속속 등장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 "유저 피드백이 변화의 원동력"
이 회사는 내달 성장과 PvP가 공존하는 신규 지역 ‘백두산’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두산’은 유저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설계해 다양한 성장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지역으로 추가된다. 기존 신규 지역에서의 사냥터 이동 허들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성장 수단이 등장해 원활한 사냥터 이동이 가능해지며 주임무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한 더 큰 성장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두산’에서의 월드 집결지는 기존 집결지를 보완한 새로운 형태로 개선된다. 서버 단위의 보스 사냥에 그쳤던 전투 방식을 탈피하도록 설계했으며, PvP 콘텐츠인 월드 집결지의 긴장감과 치열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동현 디렉터는 라이브 쇼케이스 외에도 꾸준히 개발자 서신과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 패치 배경과 의도를 솔직하고 상세하게 풀어내면서 소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진행 중인 사항에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현재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피드백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유저와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김 디렉터는 “유저 피드백은 ‘창상세계’를 내세운 ‘바람의나라: 연’이 보여줘야하는 변화의 원동력”이라며 “언제든 피드백과 상황에 따라 방향성을 바꾸고 발전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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