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샬롯의 테이블' 내달 글로벌 출격 … 핵심 재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26

넷마블이 내달 '샬'의 테이블'을 글로벌 출시한다. 3매치 퍼즐 게임의 재미, 몰입감 있는 스토리, 요리 콘셉트를 결합해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내달 '샬'의 테이블'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레스토랑 테마의 3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주인공 샬'과 레스토랑을 꾸미고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재미를 갖췄다.

지난 19일부터 작품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도 이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넷마블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순수 모바일 신작(2분기 실적발표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 외에도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고 있으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온라인 게임이다.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래나’는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 게임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으로 봤다. 기존 모바일 게임의 경우 그래픽 부문에서 동양 혹은 서양권 유저 취향에 치우친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이 작품의 그래픽은 동양과 서양 유저 누구로부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모습을 갖춘 것.

여기에 3매치 퍼즐도 게임 유저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시스템이다. 단순 3매치 퍼즐 게임만이라면 자칫 지루할 수 있으나 탄탄한 스토리, 레스토랑 콘셉트를 결합하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실제 앞서 이뤄진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지역 베타 테스트에서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넷마블이 '머지쿵야 아일랜드''모두의마블'등 캐주얼 부문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은 점도 참고할만한 부문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내년 넷마블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 캐주얼 게임을 통해 이 회사의 인지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다는 것. 향후 출시될 게임들이 현지 유저들에게 보다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 중인 이 업체에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한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발판 역할뿐만 아니라 깜짝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의 경우 캐주얼 게임이 이른바 대세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글로벌 전역에서 보면 캐주얼 부문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 주요 게임시장인 미국의 경우 지난 24일 기준 캐주얼 게임인 ‘캔디 크러시 사가’가 양대마켓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의 2분기 실적발표 기준 장르별 매출 구성을 살펴봐도 캐주얼 게임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깜짝 성과를 통해 실적을 견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업계에서는 올해 넷마블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과 글로벌 사업역량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