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이 일본 시장에서 인기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어비스리움'은 일본 진출 7년차를 맞이했으며 최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가 급상승하며 3위까지 올라섰다. 자사 일본 진출 게임 중 최상위급 순위를 기록했다.

또 일일이용자(DAU)가 급증한데 이어 매출 역시 점진적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최근 '미피' 판권(IP)과의 제휴 이벤트를 비'해 연 3회 이상 진행한 외부 IP 콜라보레이션 등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용자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정책 등 꾸준한 고객 관리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제품 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일궈낸 ‘어비스리움’의 일본 시장 역주행은 위메이드커넥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장기적인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유저와 시장을 꾸준히 연구, "사하는 정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의 결실이 가장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회사의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의 게임 팬덤, 잠재력을 입증한 이번 사례에 이어 블록체인 접목과 ‘애니팡 클럽’과의 대체불가토큰(NFT) 제휴 등 서비스와 파트너 확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참가해 위메이드플레이와 글로벌 파트너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