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2일까지 온라인게임 ‘워헤이븐’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테스트는 스팀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성 중앙 거점을 점령하는 ‘파덴’, 대형 석궁과 인간 대포를 활용하는 ‘모샤발크’, 소형 대포를 사용하는 ‘겔라’, 그리고 호송품을 적진에 운반하는 ‘화라’ 등 4개 전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작품은중세 팬터지 전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백병전 게임을 지향한다.검, 창, 활, 방패, 망치, 향로 등 6개의 병사가 등장한다.

14일 저녁 6시부터는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석 넥슨 디렉터를 포함한 4명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유저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고 콘텐츠를 소개하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워헤이븐’ 파트너 크리에이터 2차 모집에 나선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채택되면 전용 게임 아이템, 방송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하면 ‘금화’ ‘은화’ 획득이 가능해 상점에서 다양한 의상 및 배경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당근 모아 토끼탈 획득!’ 이벤트를 통해 게임 접속, 일반전 플레이 및 승리 횟수 달성, 계정 레벨 등에 따라 ‘당근’을 얻고 이를 활용해 ‘토끼탈 모자’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