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소프트가 K팝 팬층과 콘서트 현장에서 만나며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달콤소프트는 최근 K팝 콘서트 현장에서 리듬게임 '슈퍼스타 시리즈'를 통한 팬층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콘서트 투어가 재개되면서 콘서트장 주변 공간은 기다림으로 지루함이 아닌 새로운 놀이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여러 기업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를 오픈하면서, 수많은 팬들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긴 줄을 서며 대기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달콤소프트는 콘서트 현장 내 리듬게임 '슈퍼스타 시리즈'의 플레이존 부스를 통해 K팝 팬들과 소통하며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슈퍼스타' 시리즈는 K팝을 대표하는 주요 기획사들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모바일 리듬 게임이다.전 세계 120개국 7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콘서트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속 아이템인 포토카드를 실제 경품으로 지급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일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며 이벤트가 "기 종료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얻었다.

게임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은 이를 통해 더욱 축제 분위기를 즐기게 됐다는 평이다.또 경품으로 지급된 포토카드를 현장에서 교환하는 것도 수많은 인파 속 콘서트장에서의 열기와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것.

이 같은 콘서트 현장에서의 특별한 문화는 팬들의 콘텐츠 재생산으로도 이어지고 있다.팬들이 콘서트장에 입장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게임 플레이,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가 다수 업로드됐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임 포토카드, 응원봉 등 MD와 함께 현장의 모습을 남긴 다양한 인증샷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같은 콘서트 현장을 즐기는 K팝 팬들의 문화는 단순 콘서트 관람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팬들의 니즈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따라 콘서트 현장은 앞으로 더 많은 즐길 거리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존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