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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DRX '발로란트 챔피언스' 4강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6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의 왕좌를 걸고 4개 팀이 만난다.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가 이제 최후의 4강 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전세계 16개 팀이 모여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겨루는 최상위 티어 대회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16강 그룹 스테이지, 14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식의 8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DRX,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펀플러스 피닉스(FPX), 브라질의 라우드(LOUD), 북미의 옵틱 게이밍까지 총 네 팀이 살아남아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 한국 대표 DRX, 발로란트 정상 노린다

한국 대표 DRX는 올해 국내 발로란트 챌린저스를 모두 정복한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이다. 지난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브라질의 퓨리아 e스포츠와 북미의 100씨브즈를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DRX는 8강 플레이오프 첫 대결에서 EMEA 지역 1시드인 FPX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두 팀은 1세트부터 라운드 스코어를 주고받는 승부를 펼치며 각 지역 최고의 팀들 다운 경기를 뽐냈다. DRX가 6번의 연장전 대결 끝에 1세트를 라운드 스코어 19대17로 제압했고, 여세를 이어 2세트까지 승리하며 승자 준결승에 진출했다.

DRX는 승자 준결승에서 라우드에 완패했지만 패자"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DRX는 EMEA 지역 2시드인 프나틱과의 패자" 대결에서 먼저 1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서도 라운드 스코어 11대9까지 몰리는 등 한때 대회 탈락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DRX의 집중력이 발휘됐다. DRX는 추격에 성공하며 연장전 승부 끝에 간신히 2세트를 잡아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DRX가 먼저 라운드 스코어 6대1로 앞서가며 리드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13대9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챔피언스 4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8일 오후 11시 발로란트 챔피언 탄생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16일 오후 11시 옵틱 게이밍과 라우드의 승자" 결승전 대결로 4강전을 시작한다. 대결의 승자는 한 발 앞서발로란트 챔피언스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승자" 경기 직후에는 DRX와 FPX의 패자" 준결승전이 열린다. DRX가 앞선 8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FPX를 2대0으로 제압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대결 역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승리한 팀은 17일 오후 11시 패자" 결승전에 진출해, 승자" 대결에서 패배한 팀과 최종 결승전 티켓을 두고 겨룬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후 11시에 열린다. 우승 팀은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의 칭호와 함께 30만 달러(한화 약 4억 1000만원)의 기본 우승 상금을 받는다. 또한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기념한 인게임 패키지 상품 수익의 일부가 상금에 더해져 막대한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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