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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게임 퍼블리싱사업 진출 … 외연 확대 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5

하이브 홈페이지 화면 일부.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을 비'한 아티스트의 간접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외부 개발업체와 협업을 통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주목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최근 마코빌의 모바일게임 2개 작품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하이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앞서 자체 제작한 매치3 장르의 힐링 퍼즐 게임 '인더섬 위드 BTS'와 리듬 액션 게임 '리듬하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인더섬 위드 BTS'는 출시 사흘만에 일일 이용자(DAU)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약 두 달 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저 비중이 95.7%에 달하며 전세계 각지에서의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이 같이 게임 사업 진출 이후 자체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퍼블리싱 영역으로의 외연 확대에 나섬에 따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외연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프로젝트 OZ'와 '프로젝트 B'.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마코빌의 작품은 수집형 RPG '프로젝트 OZ(가제)'와 전략 시뮬레이션 RPG '프로젝트 B(가제)'다. 두 작품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나의 방대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OZ’는 이세계 팬터지 장르의 수집형 RPG다. 사악한 마녀들이 지배하는 이세계에 소환된 주인공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왕국을 세워 세계를 구원한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프로젝트 B(가제)’는 다양한 영웅과 용병들을 수집해 나만의 용병단을 구성하는 재미의 전략 시뮬레이션 RPG다. 다대다 부대 전투 등 호쾌한 시뮬레이션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출신의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이번 게임 제작에는 수집형 RPG '몬스터 슈퍼리그'의 개발진을 대거 투입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전개하는 로드맵도 수립한 상태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하이브IM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역량과 마코빌의 수준 높은 개발력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을 포함,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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