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엘엔케이 '거울전쟁:신성부활' 스팀서 부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4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온라인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의서비스를 중단하고 스팀을 통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부활시켜 주목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최근 '거울전쟁: 신성부활 스탠드얼론 에디션'을 스팀을 통해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공개한 온라인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의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기능은 제거하고 싱글 플레이 캠페인 부분을 즐길 수 있도록 재"정한 버전을 출시한 것이다.

기존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올해 서비스 10년을 맞이하게 됐다. 엘엔케이의 첫 작품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을 시작으로 이어진 '거울전쟁' 시리즈의 4번째 게임이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팬터지 RPG에 클래식 아케이드 슈팅을 결합한 새 장르를 표방하며 주목을 받았다.

패로힐 대륙 지배권을 놓고 기나긴 분쟁을 이어가는 악령군, 해방부대, 흑마술파 등 3개 세력과 그 속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저는 3개 세력 중 하나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 떠난다.

마을과 도시를 오가며 퀘스트를 수행, 메인 캠페인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부분에서는 RPG와 같은 플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전투에서는 다양한 적과 강력한 보스 등이 뿌리는 탄막을 피하며 공격하는 고전 종·횡 스크롤 슈팅 게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10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만큼 이 작품은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전사, 궁수, 정령사 등 12개 직업이 구현됐으며 60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이번 '스탠드얼론' 버전은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 캠페인 스토리 음성 등을 지원한다. 일본어 유저 인터페이스(UI) 텍스트와 자막을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른 유저들과 스테이지에 도전하거나 대전을 진행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은 불가능하지만, 아이템 드롭 확률이나 캐릭터의 최대 레벨 등을 상향 "정했다. 기존 유료 아이템도 게임 내 골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기존 온라인게임의 경우 29일 9시 30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료 재화 충전을 중단했으며 환불 처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서비스를 통해 추억이 된 온라인게임을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한 것에 대해 유저들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최적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거울전쟁: 신성부활'의 해방부대 싱글플레이 캠페인 내용 기반의소설 '거울전쟁 더 노벨'(악령군과 신성부활 합본)'을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했으며이를전자책으로도 출간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스탠드얼론 버전 출시가 시리즈 및 세계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