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레스'

최신 언리얼엔진5 기반 온라인 MMORPG를개발 중인 앤유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앤유(대표 김정환)는 회계 컨설팅 기업 KPMG와 HSBC가 공동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이머징 자이언트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 9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의 12개 주요 시장에서 5억 달러 내외로 평가되는 6472개의 기술중심 스타트업 기업을 "사해 발간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위 100개 성장유망 기업을 공개하는 동시에 각 지역별 10개의 떠오르는 기업 리스트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앤유는 한국 시장에서 유일한 게임 개발업체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중세 배경 실사풍 PC MMORPG '벨라토레스'를 개발 중이다. 최근 어려운 펀딩환경 속에서도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이머징 자이언트 기업으로는 트릿지, 포티투닷, 두산로보틱스 등의 업체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