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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시즌 막바지 스퍼트 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01

'LoL 월드 챔피언십' 소환사의 컵.

한 해의 끝이 다가오며 e스포츠도 점차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앞으로 e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가 차례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버워치, PUBG: 배틀그라운드 등의 e스포츠 대회가 이달부터 개최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규모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LoL 월드 챔피언십' 29일 개막 앞두고 선발전 진행

오는 29일에는 LoL e스포츠의 최상위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이 북미 대륙에서 개최된다. '소환사의 컵'과 LoL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전세계 24개 팀이 모여 한 달간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현재 한국을 비'해 중국, 북미, 유럽 등 각 지역에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 팀을 선발하는 중이다.

한국 LoL 리그인 LCK는 1일부터 3일까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LCK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LCK 서머 스플릿 우승을 통해 젠지가 LCK 1번 시드를 획득했고, T1이 월드 챔피언십 서킷 포인트 1위로 2번 시드를 획득했다. LCK에 남은 월드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2장이다.

LCK 대표 선발전에는 서킷 포인트 순서대로 담원 기아, 리브 샌드박스, KT 롤스터, DRX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먼저 1일에는 선발전 1경기로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을 펼쳐 승자에게 LCK 3번 시드가 주어진다. 2일에는 KT 롤스터와 DRX가 맞붙는 선발전 2경기가 열리며 4번 시드 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마지막 3경기는 오는 3일 열리며, 1경기 패자와 2경기 승자가 맞붙어 LCK 4번 시드의 주인을 가린다.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세계 챔피언 가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터키 이스탄불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개막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전세계 1만개가 넘는 발로란트 프로게임단 중 정규 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상위 e스포츠 대회다.

16개 팀은 오는 9일까지 4개 "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 대결을 펼친다. 이후 각 "별 상위 2팀씩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진출해 8강 대결을 펼친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4강전이, 18일에는 결승전이 예고돼 있다. 우승팀은 2022년도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4억 500만원)를 받는다.

한국 대표로는 자타공인 한국 최강 DRX가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아직 세계 무대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적은 없으나, 지난 7월에 열린 국제 대회 '마스터스 코펜하겐'에서 우승팀 FPX를 그룹 스테이지서 꺾는 등 활약했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 열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정규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 '썸머 쇼다운'을 개최한다. 썸머 쇼다운은 지역별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4주간의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맞붙는 대회다. 동부 지역에서 4개 팀이, 서부 지역에서 8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썸머 쇼다운이 종료된 후에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동부 7개 팀 중 3팀이, 서부 13개 팀 중 6팀이 각각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후 내달 중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추가로 선발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카운트다운 컵'이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는 카운트다운 컵에서 동부 1팀, 서부 2팀을 추가해 총 12개 팀을 선발한다. 12개 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2022 오버워치 리그의 우승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에 나서게 된다. 2022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의 총 상금은 255만 달러(한화 약 35억원)에 달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PCS 7: 아시아' 아시아 최고 배틀그라운드 팀 가린다

크래프톤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 7: 아시아'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해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등지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총 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000만원)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대회가 열리는 2주간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 하루 5경기씩 총 30개의 매치가 열린다. 30개의 매치에서 킬 포인트와 순위 점수를 합산한 누적 토털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대회 순위에 따라 상금과 함께 연말에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의 서킷 포인트가 차등으로 지급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담원 기아, 젠지, 기블리 e스포츠, 배고파 등 6팀이 PCS 7: 아시아에 출전한다. PCS는 시범 대회 격인 '채리티 쇼다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번 개최됐으며, 7번 모두 중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배틀그라운드 팬들은 이번 대회야 말로 한국 팀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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